배우 이민기,
'페이스미' 극 후반부 이끄는 열연에 안방극장 쥐락펴락!
빈틈없는 완급조절 연기 → 시청자 극강의 몰입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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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의 이민기가 빈틈없는 감정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또 한번 쥐락펴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수목드라마 '페이스미' 9화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진석 피습사건에 이어 윤혜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대두되면서 전율 유발 전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풍전개가 펼쳐졌다. 차정우가 이진석 피습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조사를 받는 모습이 보여진 것. 모든 정황들이 자신을 가리키는 상황에서도 정우는 냉철함을 장착, 현장에서 다급히 빠져나가는 누군가의 발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는가 하면 자신을 계속해서 용의자로 몰아가는 형사 서강호(이승우 분)의 의심에도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의 도움으로 알리바이를 입증하게 된 정우는 조사실을 벗어나지만 명백한 범인의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용의선상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사건의 진실과 연결고리를 밝히기 위한 차정우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숨 돌릴 틈 없는 폭풍 같은 전개가 펼쳐졌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캐릭터의 모습을 한층 더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 이민기. 그의 밀도 높은 열연은 시청자들을 매 장면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어떤 상황에도 두려울 것 없는 모습과 사건의 진실을 쫓는 예리한 눈빛은 극 분위기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극 후반에는 윤혜진 사망 사건 당일, 현장에 자신 이외에 누군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한 정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사건의 진범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 오늘 밤 10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극 내내 얽히고 설킨 인물들간의 과거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이민기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그의 적절한 완급 조절로 후반부에 다다른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활약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그가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민기가 열연중인 KBS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10회는 오늘(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2TV ‘페이스미’ 방송캡처>